인터넷서점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보게된 책이다. 제목부터 뭔가 확 와닿지않는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 아닐까. 일하면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면. 하지만, 일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서는 그저 바램일 뿐이다.
나름대로 어떤 방법일까하고 기대를 많이하고 봤다. 먼저 저자의 이력이 궁금했다. IT 계열의 회사에 다니다가,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금은 여행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휴가시즌에 갈 수 있는 일주일 정도의 코스이다. 그리고 여기저기 여행수기 공모전이나 이벤트에 응모해서 여행권을 얻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읽으면서,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도 일반사람들이 하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운좋게 여행업 회사의 업무이니 일이 여행일수도 있겠지만, 내가 다니는 IT 회사에서는 꿈도 못 꿀 얘기다. 그외에 저자가 추천하는 여행지와 간단한 스케줄을 소개하는 내용을 다뤘다.
읽고나서 약간 속은 기분이 들긴 했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