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 |
| 한줄평 | 국내 뉴스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다른 시선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볼 수 있었다 |
이 책의 소개글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거액의 재산을 물려받게된 한 여성이 금액 전체를 사회에 기부했는데, 한 기자가 이유를 물었다고 한다. 그녀는 대답 대신, 결정에 영향을 준 책의 목록 알려주었는데, 이 책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가난한 생활을 하던 저자가 결혼을 하고 집을 구입하고 중산층의 삶을 살게 되면서 순간순간 느끼게 되는 '소유'에 대한 생각을 쓴 에세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이런 비슷한 생각을 자주 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절대','상대' 에 대해 생각하면서 점차 '상대' 에 대한 관념이 주입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는 미국에서 자가에 보모를 고용하는 백인여성(저자)이 일과 예술 사이에 대한 선택이 배부른 얘기일 수 있다.
'상대'적인 것이다. 어찌보면, 저자가 가난한 생활을 겪지않았다면, 이 책이 나올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얼마나 소유하면 행복할 것 같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해봤다. 대답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나는 '절대'기준보다 '상대'기준을 고려했는가?
'당신은 가난한가요?' 라는 질문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한 건, '상대'가 아니다. 내가 세운 '절대'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