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스트림의 주파수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로직 어널라이저의 사용법에 대해서 다룬다.

언제, 왜 사용하나?

현재 들어오고 있는 스트림의 주파수를 알고 싶을 때 사용한다. 나의 경우, 스트림서버에서 부터 나오는 TS 스트림이 모듈레이터를 거쳐서 STB 로 입력되는 스트림이 튜너에서 튜닝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채널맵은 VSB 였고, 437 MHz 였고, 채널번호는 14 였다. 하지만, STB 에서는 계속 튜닝이 안되었다.
이럴 경우, STB 로 들어오는 케이블을 바로 로질 어널라이저에 꼽아서 내가 원하는 주파수의 스트림이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하기

각 로직 어널라이저마다 사용방법이 다르겠지만, 여기서는 내가 사용해 본 것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내 생각에는 다른 기계들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전원을 켜고, 'PRESET' 버튼을 눌러서 리셋을 시킨다.
  2. 'FREQ' 버튼을 누르고 'start FREQ' 버튼을 누른다.
  3. 참고로 내가 원하는 주파수는 473 MHz 이다. 맞추고 싶은 주파수를 입력한다. 470 입력하고 'MHz -dBm sec' 버튼을 누른다.
  4. 'stop FREQ' 버튼을 누르고, 476 입력하고 'MHz -dBm sec' 버튼을 누른다.
  5. 파형을 본다. 'Low → High → Low' 이런 식으로 파형이 나와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현재 지정된 주파수(473) 에서 스트림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