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기구 중 하나인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디버깅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 소프트웨어 레벨의 디버깅과 하드웨어 레벨의 디버깅이 그 것이다. 소프트웨어 디버깅의 경우에는 컴파일러가 설치된 컴퓨터만 있으면, 되겠지만 하드웨어 디버깅의 경우에는 컴퓨터 말고도 여러가지 장비들이 필요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계측장비중에서 오실로 스코프, 테스터기 등이 대표적이다. 어떤 신호의 파형이나 속도를 체크하는 데 쓰인다. 이 것들 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그 중에 파워 서플라이라는 것이 있는 데, 이것은 말 그대로 전류를 공급해주는 장비다.
우리 어떤 특정한 전압을 넣어줄 때가 있는 데, 그것이 3.3V(high) 또는 0V(low) 라면, 간단히 VCC 나 GND 에 물려주면 되겠지만, 0.75V 처럼 일반 전압이 아닌 경우에는 난감하다.
원하는 전압을 만들기 위해서는 따로 회로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에 바로 파워 서플라이가 쓰인다.

원하는 전압을 정확히 내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부터는 파워 서플라이 대신 파워라고 부르겠다.

사용법

어떤 기기든지 마찬가지겠지만, 항상 연결하기 전에 타겟보드의 전원과 DCU 의 전원은 차단한다.
파워를 보면, 아랫부분에 구멍이 총 다섯개가 있다.

FIXED VOLTAGE 전류의 양을 조절할 수 없다. 5V/2A 정도의 전류가 항상 출력된다
OUTPUT 전류의 양을 위의 단추로 조절할 수 있다.
비고 검정색은 GND, 빨간색은 전류를 넣어줄 곳에 연결한다

☞ 오른쪽 아래에 OUTPUT 글자아래의 3개의 구멍중에서 1,3 번째 구멍에다가 각각 케이블을 연결한다.
주의할 점은 GND 에 연결할 때, 타겟보드에서 굵은 전선을 이용해서 날린 점프선에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한 것만 숙지하였다면, 사용하기위한 모든 준비를 끝났다. 이제 직접 사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