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말레이시아 편에 나온 자전거 여행에 대한 내용을 발췌하여 기술했다.
믈라카 일부와 조지타운은 자전거를 타기가 좋지만, 쿠알라룸푸르와 같은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려면 북적대는 고속도로와 변덕스러운 대도시의 교통량에 휘둘릴 각오를 해야한다.
큰 도로에서는 갓길로 달리는 것이 좋으며, 갓길에 장애물이 있어 차도쪽으로 나갈 경우에 대비해 자전거에 백미러를 장착하도록 하자.
도로표지판은 대개 영어나 말레이시아어(이해하기 쉬움)로 쓰여져 있다.
도심 지역과 큰 도로에서는 일반 경주용 자전거로 충분하지만 벽지나 국립공원 등지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템플러 공원과 말레이시아 삼림연구소에는 도로를 벗어난 곳에 정글 코스도 있다.
쿠알라룸푸르 바이크 해시(http://www.klmbh.org) 에서 매월 한 차례 쿠알라룸푸르 주변으로 산악자전거 여행을 개최하며, 기부금 RM15 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업체 웹사이트에서는 말레이시아 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함께 여러 자전거 관련 웹사이트의 링크도 찾을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에는 자전거 상점이나 수리점이 도처에 널려 있으며, 도심에서 벗어난 지역에서는 자동차정비소에서 가벼운 수리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대도시에서는 보통 대중적이고 품질좋은 자전거와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최고 수준의 브랜드나 부품은 찾기 쉽지 않다. 필요하다면 여분의 부품을 직접 준비해가도록 하자.
또한 자전거를 정해진 원칙에 따라 알맞게 포장할 경우 대부분의 국제선 항공편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
믈라카 인근 풀라우 브사르(브사르 섬)와, 페낭 국립공원, 틀룩 바항 삼림보호구역, 페낭 인근 풀라우 제레작(제레작 섬)에서 캠핑할 수 있다.
충칭과 같이 언덕이 많아 자전거를 타기 힘든 도시를 제외하고는 자전거는 중국의 도시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수단이다.
양숴와 같은 도시 부근의 농촌을 찾아나서는 데에도 이만한 교통 수단이 없다.
자전거로 중국을 여행하면 언제든이 원하는 곳을 갈 수 있고 보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매우 저렴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중국의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사실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자유가 있지만 중국의 국토 크기를 감안하면 기차와 버스, 택시 또는 비행기를 타면서 자전거를 같이 즐겨야 할 것이다.
특히 가파른 언덕이 많은 지역을 피하고 싶다거나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날씨가 추울 경우에는 다른 교통수단과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것을 권장한다.
바이크차이나(http://www.bikechina.com) 는 중국을 여행하려는 자전거여행자에게는 훌륭한 정보가 담긴 자료이다. 양숴의 업체는 1일짜리 청두투어부터 5일짜리 청두-단바 간 왕복여행, 8일짜리 윈난성 여행을 비롯한 중국 남서부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여행자가 갖춰야 할 기본용품으로는 자전거 수리도구 세트, 물, 선크림, 자외선 차단하는 기타물품, 방수용품, 형광색 줄, 캠핑장비가 있다. 많은 자전거코스는 상당한 높이의 고도로 이어져 있으므로 날씨에 알맞는 복장은 꼭 준비해야 한다. 중국어로 표기된 지도는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볼 때 유용하므로 필수로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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