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지난 밤에 추워서 몇 번을 뒤척였다. 있는 옷은 모두 껴 입었건만. 한달 간 사이에 이렇게 추워졌단 말인가.
특히 허리가 시려웠다.

오늘 다시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베네룩스. 룩셈부르크는 달려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정말 자전거타기 좋은 곳이라는 것.
오늘 달린 거의 대부분 자전거도로로 달렸다. 차량이 다니지 않는 독립된 별도의 도로로.
도심지가 아니라 차량이 많지 않기도 했지만 정말 마음에 들었다. 한가지 날씨가 종일 흐려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여름철에 다시 와보고 싶다.

주로 오르막이었지만 순풍의 덕에 페달링이 가능했다.

Ps. 구동계 거의 대부분을 겨체했음에도 페달링 시에 밀리는 현상이 있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57.975 km
누적 거리 : 40858.765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