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비자 관련해서 정보를 검색하던 중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9월부터 외국인은 태국에서 인도비자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 오로지 자국민들만 가능하단다.
물론 E-Visa 를 받을 수 있긴 한데, 이것은 30일 단수비자에다가, 육로로 입국 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실상, 태국에서 인도 비자를 받는 것은 불가능해진 것이다.
차선책으로는 미얀마에서 받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인도 대사관이 있는 양곤까지 가야하고, 비자가 나오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라이딩이 가능할지 여부가 미지수다.
지금 생각으로는 방콕에서 미얀마 비자를 받고, 미얀마로 넘어가 양곤에서 인도비자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