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수도 양곤까지의 대략의 루트와 일정, 그리고 숙소 정보 또 어제 미쳐 말리지 못한 텐트와 그라운드 시트, 빨래를 하며 태국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
일정과 숙소를 알아보는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린 듯하다. booking.com 이나 론리에 나온 숙소들을 위주로 봤는데, 대도시에만 있을 뿐, 작은 소도시는 아예 없다.
미얀마의 물가는 태국의 물가보다 더 비싼 듯 하다. 숙소의 가격만 봐도, 최소가 3~4만원 대다. 식료품의 경우도 이와 비슷할 것 같아, 어제 환전하고 남은 돈으로 커피, 쨈, 샴푸, 비누, 면도기를 구입했다.
<태국에서 불교사찰을 찾기란 너무 쉽다>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미얀마와 국경도시답게 현수막에 미얀마어가 적혀있다>
PS. 여행을 하면서 사용하던 물품들이 고장나거나 망가져서 버리게 되면, 아까운 생각보다도,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함께 동고동락(?) 해왔는데.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서, 하나둘씩 고장이 잦아지는 것 같다.
칼, 면도기, 헤드랜턴 등등…
이번 여행 들어 가장 잘 구입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첫번째는 단연 전기 포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