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읽으려고 도서관을 기웃거렸지만, 그때마다 모두 대출중이라 빌릴 수가 없었다. 그만큼 유익한 책이라서 일까? 우연히 운좋게 빌려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 부분에서 가장 유명한 책이다. 서문에서도 나와있듯이, 현재 나오는 모든 자기계발서는 모두 이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얘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1936 년 출간되었다. 그동안 인간관계론 이라는 비슷한 제목으로 여러권이 번역되어 우리나라에 출간되었다.
저자는 처음 YMCA 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면서 부터 알려지게 되었다. 사례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강의는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여 강의를 계속 해나가다가 자신의 강의 사례를 엮어 책으로 만들었다.
내가 이런 부류의 책을 많이 읽어서 일까?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없다.
굳이 말하자면, 글이 쓰여진 시기가 20 세기 초의 미국이라 링컨이나 루즈벨트, 독립전쟁과 같은 사례들이 대부분이었다. 정말 진부한 말 중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살아간다.
이 책에서 주장하는 사람을 움직이게끔하고,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 모두 각자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에게 대접하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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