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자전거 여행에 관한 책을 찾던 중에 보게 책이다.
요즘 들어 생긴 습관이 저자는 과연 무슨일을 하는 사람일까 하는 것이다. 일반인이 장기여행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저자는 여행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유럽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보다 자전거를 위한 기반시설들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와 비교해볼때 너무 부러웠다. 저자가 여행 중 겪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은 간접적으로나마 유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내용은 대체적으로 무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