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제목 그대로, 인터넷이나 문헌 상에서 돌아다니는 위트를 모아놓은 책이다.
일반적으로 위트라고 하면 보통 농담, 유머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내가 생각할 때 유머와 다른 점이라면 뭔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웃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언중유골(言中有骨) 말이다. 이 책은 각 주제별로 위트를 분류했다.
특히 초반의 남자와 여자에 대한 위트에서는 공감이 많이 갔다.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읽을 만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