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사의 목적이 이윤추구이듯, 저마다 고객의 요구를 알아내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쓴다.
이 책은 제목이나 겉표지를 봤을 때는 GAME 책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내용은 그렇지가 않다.
이 책은 이노베이션을 발견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재미있는 게임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기존에 이와 비슷한 목적을 가진 브레인스토밍 같은 방법도 있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거미줄, 제품상자, 스피트 보트 같은 게임들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주어 참여도를 높일 수 있고 좀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
주최자는 이노베이션을 찾는 회사이며, 참가자는 주최측의 제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다.
이 책에서는 총 12 가지의 게임을 소개하고 있으며, 후반부에는 각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방법, 그리고 주최자의 역할, 참가자를 모집하는 방법 등 저자가 실제로 적용했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은 결코 심오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며,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것 중에 있다. 나중에 제품 개발이나 아이디어 회의 때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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