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패턴, 객체지향, 리펙토링등등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얘기들이다. 객체지향의 대명사로 자바와 C++ 를 꼽는데, 기억을 떠올려보면, 학부 때 동아리에서 자바를 배워본 것이 고작이고, C++ 은 학부때 배웠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임베디드 분야에서는 아직까지 대부분 C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야할 당위성 있겠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점점 하드웨어는 발달하고 가격은 내려가고 있다.
약간의 성능 향상을 위해 기계어로 프로그래밍 했던 시절은 벌써 옛날 이야기가 된지 오래다. 임베디드 시스템에 좀더 복잡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고, 하드웨어 성능도 일반 데스크탑 못지 않다.
이 책은 기존의 기술서적과는 달리 마치 블로그를 보는 듯 읽기 편한 구성으로 되어있다. 각각의 챕터마다, 나초보와 나고수라는 캐릭터의 대화로 진행해나간다. 나 같은 패턴과 객체지향에 문외한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 book/패턴_그리고_객체지향적_코딩의_법칙.txt
  • Last modified: 3 years ago
  • (external 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