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자기개발 서적이다. 책 제목처럼 하루에 30분씩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어디선가 많이 봤던 책이라 선뜻 책을 빌려봤다.
여느때 같았으면, 몇 페이지 넘기자마자 덮었을 것이다. 하지만, 거의 몇 달간 공부와 담을 쌓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이 책은 다시한번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만들었다.
이따금 나사가 풀릴 때마다 이런 책과 같은 부류의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15년 후까지의 장기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쪽지에 적어 수시로 봐야 한다는 저자의 얘기가 기억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