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 죽기로 결심하다

평점 ★★★
한줄평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다양한 여행 방법 중 하나

꽤나 오래전에 독서 리스트에 올려놨던 책. 읽었던 기억은 어렴풋이 나는데, 서평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다시 읽었다. 제목이 좀 과격(?)하다. 파울로코엘료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가 떠올랐다. 물론 이책은 스물셋의 저자가 10개월 간 아프리카 6개국(수단,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마다가스카르, 우간다)을 여행한 글이다.
나 역시 여행했던 국가들의 여행기에서 상당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
누군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았던 국가를 묻는다면, 단연코 수단이다. 그 순박한 사람들을 잊을 수 없다.

저자가 죽기로 결심하지 않았다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을까? 물론 대다수 보통의 아프리카 여행자들이 죽기로 결심한 사람들은 아니다. 나 또한 그랬고.
나 같은 내향인이 볼 때는 '저렇게 까지' 할 정도로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여행을 한다. '저렇게 까지'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저자가 죽기로 결심하게된 요인들 때문인지 아니면 타고난 외향인이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여행 방식 중에 하나고 이로 인해 경험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완전히 똑같은 삶이 없듯이 여행도 마찬가지다. 각자가 편안함을 느끼고 좋아하는 방식대로 살고 여행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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