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 년 전 쯤, 이 책의 원서를 읽어보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도가 거의 나가지 못하다가 번역서를 구입한 뒤, 단 3 일만에 독파할 수 있었다.
아마존에서 임베디드 관련 책 중에 가장 높은 평점이 증명해주듯, 나의 기대를 100% 만족시켜 주었다. 국내에 이미 많은 임베디드 관련 서적이 있음에도,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특히 기존의 책들이 채택해오던, 문법이나 코드만을 이용한 주입식 설명체계가 아닌 저자의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듯한 곳곳에 숨어있는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예를 들면 보드 초기화 할때 가장 먼저 어떤 것을 확인해야 하는지, 또 각 디바이스를 테스트하기 위한 테스트 루틴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 아주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