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를 이용해 만든 회로를 직접 보기쉽고 알기쉽게 회로도를 그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고가의 회로 설계 프로그램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게다가 리눅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Fritzing 라는 프로그램으로 http://fritzing.org/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 최신버전은 2013년 1월 현재, 0.7.11b 이다.
소스코드를 받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바이너리 형태를 사용하도록 한다.
사용 하기
압축을 푸는 것만으로도 설치가 완료된다. 실행해보자.
./Fritzing
자세한 사용법은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브레드보드, PCB 기반, 회로도 레이어로 각각 볼 수 있고, 추가하고 싶은 부품을 드래그해서 그릴 수 있다. 아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나 같은 초심자도 어렵지 않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린 회로도를 인터넷 상에 공유할 수도 있고, 직접 PCB 를 제작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아누이노에 LCD 쉴드를 연결하여 가변저항을 붙인 그림이다.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인이 그린 회로도를 열어볼 수 있다. 확장자가 fzz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