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장기간 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있다. 여러가지 이유(비자, 기후, 도로여건 등)로 가지 못했다. 하지만 꼭 가보고 싶다.

  1. 카라코람 하이웨이
  2. 실크로드
  3. 마날리

카라코람 하이웨이

파키스탄의 이상한 비자정책과 중국의 폐쇄적인 관광정책 때문에 가보지 못했다. 아직도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하긴 하다. 관련 책자에서 루트를 참고했다.
중국 카스에서 시작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까지 이어진 곳으로, 보통 5월에서 11월 사이에 통행이 가능하다.

타슈쿠르간은 중국과 파키스탄의 국경인 쿤자랍 패스를 지나기 전 마지막 도시로 이곳에서 출국수속을 밟고, 파키스탄과 중국을 연결하는 국제버스를 타야 국경을 넘을 수 있다.

훈자 - 길기트 - Fairy meadow

소스트(sust) - 파수 - 훈자 - 길기트 - 페어리메도우 - 이슬라마바드

해발 3000m 에 위치한 심샬마을에서는 심샬 파미르까지 왕복으로 5일짜리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해발 4700m 고지를 넘나드는 고산지역을 하루 7~8 시간씩 걷는 코스는 초보자에게 무리일 수 있다.
파수의 숙소(passu inn)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다녀오기는 했지만, 중국 시안 이후에는 신장 지역을 가보지 못했다. 아래루트로 가보고 싶다.

시안 - 란저우 - 둔황 - 투르판 - 우루무치 - 쿠처 - 카스

마날리, 레, 라다크

사진과 책으로만 동경해왔던 곳들이다. 인도 북서부에 있는 곳들로서 도로가 자전거 친화적이지 않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일정을 잘 고려해야 한다.

몽골

한때 항공사 마일리지로 가볼까 생각했던 곳이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달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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