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일차 - 장 보러 가는 날
일주일마다 돌아오는 장 보러 가는 날. 정오쯤 까르푸로 향했다.
내가 주로 구입하는 것은 딱 3개. 라면, 쌀, 계란. 그외에 우유, 과일(사과)등이다.
한국은 AI1) 때문에 계란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 여기도 그런가?
2주전부터 오르더니, 지난 주보다도 더 올랐다. 이 가격이면 까르푸에서 사는 메리트가 없어, 동네 슈퍼에서 구입하는 걸로.
우유 역시 마찬가지다.
PS. 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흑인들을 종종 보게 된다. 지금까지 어딜가든 동양인들은 종종 보아왔는데, 언제부턴가 보기 힘들어졌다.
PS2.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강한 바람이 오가는 내내 불었다. 점차 2월에 접어드는 시긴데, 어째 전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지.
PS3. 우크라이나를 4월이 넘어 들어가라는 조언이 대부분이다.
1)
조류인플루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