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메뉴판이 있는지 여부다. 도시 또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이상 언어 소통이 어렵기 때문이다.

큼지막한 요리사진과 함께 가격까지 표기가 되어있다면 금상첨화. 이걸 사진 찍어서 주문하는데, 주로 안전하게(?) 기존에 먹었던 걸 시킨다.
이건 그나마 도시에 위치한 식당의 경우이고, 시골이나 외곽에 있는 식당의 경우(심지어 유심 인터넷도 안되는)에는 어떤 것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테이블에서 식사 중인 사람들의 음식 중에서 골라야 한다. 결정했다면 주인에게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이 방법으로 먹은 요리 중에 상당수가 만족스러웠다.


<실제 낙타를 처음으로 봤다>


<주문 친화적인 식당의 좋은 예>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51.297 km
누적 거리 : 20885.203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 journey/iran/2016/day23.txt
  • Last modified: 19 months ago
  • by like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