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이틀 더 연장했다.

좀 더 발품을 팔아보기로 하고 근처의 다른 수리점들을 돌아다녔다. 그 와중에 적당한 가격의 같은 모델을 찾을 수 있었다. 매장에 전시했던 제품이라고 하는데 외관은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었다.
기본적인 동작을 확인하고 구입을 결정했다. 달러를 환전하고 값을 치렀다.

숙소에 돌아와서 초기화를 하고 세팅작업을 시작했다. 어렵게 산 만큼 또 사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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