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하루 100km 를 넘게 달렸다. 내내 이어졌던 내리막 길 덕분이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도시에서 체류하는 게 아니라면 야영을 하고 있다. 도시만 벗어나면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이 나오기 때문에 도로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텐트를 치기 적당한 곳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오늘도 지는 석양을 보며, 텐트를 쳤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104.836 km
누적 거리 : 19990.821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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