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여행을 시작한지 549일 만에 20,000km 를 돌파했다. 작년 12월 태국에서 10,000km 를 달린 걸 감안하면, 조금 더 오래 걸렸다. 그도 그럴 것이 동남아시아의 평탄한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다가, 남아시아의 인도와 중앙아시아 파미르 고원의 높은 고도와 비포장 도로를 달리다보니 자연스럽게 거리는 줄어든 반면, 여행기간은 늘어났다.
30,000km 는 어디서 달리게될까? 유럽 어딘가가 아닐까 싶다.
<549일 만에 20,000km 를 달렸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74.396 km
누적 거리 : 20065.217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