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탄자니아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Arusha 라는 곳에 괜찮은 자전거 샵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그곳에서 림을 알아봐야 겠다.
출발하기전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점검했다. 크랙의 크기를 쟀다. 2.5 mm.
남은 돈으로 케냐에서의 마지막 장을 봤다. 치약과 사탕을 추가로 샀다. 짐을 싸놓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Ps. 이곳은 무슬림 마을인 것 같다. 일정 시간마다 이슬람 특유의 방송이 나온다. 북부에서부터 남부까지 거쳐오면서, 이슬람과 기독교가 지역에 따라 나눠져있는 것이 아니고, 에티오피아 국경 근처의 북부는 이슬람, 이후 나이로비까지는 기독교, 그리고 이후 남부는 이슬람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