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쉬(Osh)에서의 관광 첫째날.

론리에 소개된 가볼만한 곳을 위주로 돌아다녔다.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Suleiman too' 를 찾아나섰다. 거리는 약 3km 남짓.
무슬림 사원이지만 건물의 모양은 마치 인도의 '타지마할' 과 비슷한 구조다. 중앙에 정사각형의 본관건물과 각 4개의 모서리에 높게 솟은 탑.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햇볕에 반사되어 더욱 반짝반짝 빛났다. 내부는 무슬림 신자들이 기도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사원 뒷편으로는 바위산이 있고, 이곳의 꼭대기 정상에는 전망대와 작은 사원이 보였다.

숙소로 오는 길에 오쉬에서 가장 큰 시장인 'Jayma Bazaar' 에 들렀다. 정작 오쉬에 있어야할 'Osh Bazzar' 은 수도 비쉬켁에 있지만, 이곳 역시 규모가 상당했다. 어딜가나 시장구경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다.

<티코 택시>







<바위산 위에 만든 모스크>

<Suleiman too, 타지마할과 비슷한 구조다>





<타국에서 보는 무궁화, 반갑다>







<Jayma Baz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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