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도중에 그날 그날의 사진이나 글을 포스팅하면 좋겠지만, 항상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도 안될 뿐더러, 자전거 여행의 특성 상, 하루 종일 먹고 달리고 자는 것 외에 다른 것을 하기가 쉽지않다.

지금까지 작성한 여행기들도 여행을 마친 후에야 여행 당시 남긴 메모나 사진등을 보고 기억을 떠올렸기에 가능했다.

그럼에도 될 수 있으면, 여행 도중에 겪을 수 있는 문제나 사고에 대비해 현재의 위치 정도는 블로그에 남기려고 한다(물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구글 지도 상에 내가 지금까지 달려온 경로와 현재 위치를 표시할 수 있다.

그럴려면, 가민 GPS 에서 기록되는 트랙정보 파일 포맷인 .gpx 를 구글지도에서 지원하는 포맷인 .kml 로 변환해야 한다.

변환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웹 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http://www.gpsvisualizer.com/map_input?form=googleearth 에 접속하고, 변환할 .gpx 파일을 선택하고, Convert 버튼을 누르면, 변환된 .kml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 2022/01/30 02:13
현재는 gpx 파일을 kml 파일로 변환하지 않고도, 그대로 업로드하여 구글지도에 표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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