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대략적인 계획

앞으로의 일정과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해 대강의 생각을 정리했다.

아르헨티나(산마르틴) 도착 이후

큰 문제가 없다면, 12월 7일 정오무렵 산마르틴에 도착할 것이다. 이후 맥스와 에리카가 있는 집 또는 캠핑장으로 갈 텐데, 자전거의 상태가 문제다.
다행이게도 문제가 없다면, 자전거와 짐을 캠핑장으로 옮길 것이다. 비용문제도 있고, 준비기간을 넉넉히 잡고(일주일 정도) 출발하려고 한다.

자전거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맥스와 에리카가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자전거와 짐을 옮길 생각이다. 비용문제도 있고.
이후 미리 만들어 둔 루트를 따라 2~3일 후, 국경을 넘어 칠레로 들어갈 것이다.

칠레(산티아고) 도착 이후

볼리비아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비자 발급 후 90일 이내에 볼리비아 입국을 해야하며,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물가를 고려해야겠지만, 이곳 또는 향후 루트인 아르헨티나 살타에서 1달 가량 머물 계획이다.
이후 남미 계획과 중미 계획을 짜는 걸로. 만일 산티아고에서 머문다면, 이 기간 동안 여권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

콜롬비아 - 파나마 이동

배 또는 비행기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는데, 비용과 시간, 동선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쿠바 여행 여부

간다면, 멕시코 칸쿤에서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야한다. 이때 쿠바 비자는 여권이 아닌 종이에 찍어달라고 해야할 수도 있다.

미국 입국 관련

미국 비자를 받기어렵다고 판단되면, 멕시코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여권을 신청해서 전자비자를 받는 걸로 한다.

미국 여행 루트

현재로 미국 루트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일단 비자가 나온 뒤에 고민하는 걸로. 이에 따라서 이후 캐나다 루트가 변경될 수도 있겠다.

  • journey/preparation/2022/6.txt
  • Last modified: 4 weeks ago
  • by like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