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일간의 한국생활 I
어느덧 한국에 들어온지 900일이 지났다. 해놓은 것도 없이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 뿐이다.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곳이지만, 마치 다른 국가를 여행하듯 이방인처럼 살았던 시간들이었다.
입국한 날부터 지금까지 그래도 나름의 정리를 하는게 좋겠다 싶어 간단히 사진과 함께 올린다.
입국에서부터 자가격리 그리고 방황하던 시기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본 표지판, 모든게 낯설었다>



<자가격리 물품들>
<외할머니 돌아가신지 49일 되던 날>
<자가격리가 끝나던 순간, 잊을 수 없다>
<집 근처의 진관사와 북한산을 자주 다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