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고민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가 돈이다.

우리나라는 현금 없이도 카드 한장이면 여행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지만,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현금 거래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현금을 소지하고 다녀야 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해외 여행에서 주로 사용했던 카드는 시티은행 현금카드 였다. 인출 금액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1달러 밖에 되지 않아 유리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티은행 ATM 기기가 몇몇 국가의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없다는 것이다. 초반 여행 루트인 동남 아시아 국가들에서 시티은행 ATM 기기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좀더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발급하는 비바 체크 카드를 알게 되었다.

이 카드는 인출 금액의 1% 가 수수료로 붙는다.

분실우려 때문에 VIVA G platinum, 비바2 플래티늄 체크카드, 총 2장의 카드를 만들었다.

, 2022/01/30 01:56
나라마다 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현금(달러)을 환전하는 편이 더 유리할 수도 있고, 위에서 만든 카드로 현지 ATM 에 인출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떠올려보면, 시티은행 카드는 여행하는 내내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다. 앞서 만든 2개의 체크카드는 각각 Master, Visa 로 만들었는데, ATM 기기미다 지원하는 카드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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