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가솔린 버너의 문제가 잦아지고 있다. 불이 처음 한번 붙었다가고 금세 꺼지기 일쑤다. 비상용으로 사놨던 성냥 한통을 다 썼다.
앞으로가 문제다. 얼마전 만난 폴란드 여행자들의 심정을 이제야 알 것 같다. 나도 나뭇가지를 모아서 불을 피워야 할까.





<무슨 파이프일까 궁금했다>







<불을 붙이는데, 성냥 한통을 다 썼다>

<타지키스탄에서 산 성냥들, 모양이 다양하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64.698 km
누적 거리 : 17718.64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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