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면 다시 라이딩을 시작해야 하는 터라, 간만에 자전거를 점검했다. 파미르와 왓칸 밸리를 여행하는 내내 체인을 교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길이를 재보니, 교체할 정도는 아니다.
평소처럼 스포크와 브레이크 장력 조정을 했다.
3일 뒤인 금요일(9/23)부터 우즈베키스탄 비자가 시작되기 때문에(실제 입국하는 날짜 기준이 아니라, 비자 스티커에 출력된 입국 날짜 기준이다) 이 날짜에 맞춰 국경을 넘어야 한다. 거리는 대략 70 km. 포장도로라면 하루 안에 우즈베키스탄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