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오늘 루트는 쉽지 않다. 900 미터에서 시작해서 1700 미터까지 올라간후 이후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해야 한다. 비 걱정을 했는데 구름만 낄 뿐 내리지 않았다. 확실히 고도가 올라가니 덥기보다는 시원하다.
목적지인 katesh 의 숙소에 도착하니 어제 숙소에는 있던 천장에 선풍기가 없다. 지금껏 선풍기가 있던 숙소들은 모두 1000 미터 이하에 있었다.
숙소 옆 상점에서 우유를 발견했다. 아루샤보다는 비쌌지만.
Ps. 상점에서 파는 붙임머리를 봤다. 아프리카에서는 머리를 기를 여성들을 보기 힘든데 이들이 주로 이용한다. 이따금 직모인 머리카락의 사람을 보는데 대부분 붙임머리를 한 경우가 많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96.203 km
누적 거리 : 46727.503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