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메일 체크부터 했다. 기다리던 메일이 와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마라톤 플러스 투어)은 없다는 것이었다. 대신 Marathon Mondial 26 x 2.0 이 있으니, 이것을 추천해주었다.
이 제품은 슈발베에서 나온 제품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 중 하나다. 사실 떠나오기 전에 국내에서 여분으로 이 제품을 사려고 했으나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구입을 못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와이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각각 나뉘는 데, 와이어가 없는 제품의 경우, 접을 수 있기 때문에, 보관 및 이동이 편리하다.
마라톤 플러스 투어와 다른 점이라면, 26×1.75 규격이 없다는 점이다. 몬티얼은 2.6×2.0 에서부터 시작한다.
26×1.75 와 26×2.0 이 호환되는지 여부를 찾아봤다. 현재 사용하는 Alex adventure 제품은 26×2.1 까지 사용가능하다는 글을 찾았다. 가격과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그리고, 매장의 위치를 물어보는 메일을 보냈다.
이틀 전에 교체한 타이어는 아직도 공기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십중팔구 튜브문제로 결론이 난 것 같다. 정확한 것은 실제 주행을 해봐야 알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