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오늘 부터 추석 연휴의 시작이다. 중국만해도 추석하면 가장 큰 명절이지만, 태국은 정월 초하루 추석이 없다. 그냥 주말일 뿐이다.

종일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며 보냈다. 여행 출발 하는 날 글을 쓰고는 4 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글을 올리지 못했다.
네트워크 환경 문제도 있고, 작성할 시간이 없었다는 점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귀찮음이었다.
그동안 하루하루 적었던 글(일기)과 동영상, 사진은 이미 1TB 를 넘어섰다. 한번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그냥 쌓아놓기만 했다.

날짜순으로 한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여정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글과 사진을 올리면서 문득 그때 생각이 났다. 벌써 4개월 전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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