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처음 찬타부리에 들어오던 날, 자전거로 지나친 이후로 가보지 않았던 곳.
찬타부리에는 BigC 말고도 다른 대형 쇼핑몰이 있는 데, 그것이 이곳에 있다. 구글지도에서 볼 때,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다.
건물 안에 KFC, Mister Drought 같은 외국 프랜차이즈 상점 외에 태국 local 브랜드도 많았다.
둘러보던 중, 40 or 60 밧 샵(우리나라로 치면 1000원샵이나 다이소 같은)을 찾았다. 그동안 사려고 했던, 머리띠와 가라비너를 구입했다. 두개 합쳐 100 밧.
<대형 쇼핑몰>
<아마도 택시인 듯>
PS. 머리띠는 그동안 앞머리가 많이 자라면서 눈을 찌르는 일이 잦아졌다. 머리를 자를까도 생각했지만, 이제까지와는 달리 길러 보기로 했다. 방법을 찾던 중에 머리띠로 앞머리를 뒤로 넘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머리띠를 유심히 보곤 했다. 대부분 여성용이라 크기가 작아, 과연 맞을까 했는데, 오늘 구입한 머리띠를 사용해보니, 우려와는 달리 괜찮다.
PS2. 그동안 저녁은 BigC 에서 구입한 음식으로 해결하곤 했다. 오늘은 길거리에 파는 음식들을 사먹어봤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어서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