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아침까지 묵었던 olga logde 는 꽤 민족스러운 숙소였다. 아침에 온수 사용이 가능해서 출발 전 목욕을 했다. 대개 찬물만 가능하기에 세수만하고 가는데.

오늘은 다른 날에 비해 좀 여유롭다. 앞으로의 루트를 볼때ㅜ오늘은 60 여 킬로미터만 가면 되기 때문이다.

우기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물이 풍족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딜리면서ㅠ보는 강마다 모두 바닥응 드러내고 있다. 지금이 이정도면 앞으로 4~5개월은 어떻게 하나.

말라위에서 보던 펌프를 여기서도 본다. 자전거나 직접 머리에 지고 물통을 옮기는 사람들을 여럿본다.
거리가 너무 가까웠던 걸까. 11시에 도착에 했다. 숙소를 알아보니 180 콰차, 160 콰차.

한눈에 봐도 지금껐 묵었던 곳들보다 열악하다. 대로변이 아닌 안쪽으로 들어가니 좀더 나은 숙고들이 나온다. 침대가 2개인 방을 150 콰차에 구했다. 시장으로 출발.

오랜만에 감자를 사려고 하니 1kg 도 안되보이는데 10 콰차다. 결국 포기 1.5 kg 는 족히 되보이는 고구마를 샀다. 말라위의 두배는 족히 되는 듯 하다.

[로그 정보]

달린 거리 : 71.096 km
누적 거리 : 49224.359 km

[고도 정보]

[지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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